10.26 오전시황 브리핑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3000 선을 지켜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3020.54 포인트에 마감했으며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85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외국인 역시 385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힘을 보탠 반면 개인은 3045억 원을 팔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소폭 하락한
994.31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홀로 407억 원 팔자를 이어갔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4억 원, 28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검사 키트 FDA 긴급 사용승인 소식에
주목을 받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휴마시스'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휴마시스(205470)
2000년에 설립된 휴마시스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
생산 기업으로 2017년 하이 제2호 기업 인수 목적
수직 회사 합병을 통해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력 제품은 산부인과, 심혈관, 감염성, 암 질환 등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 분석장비 'HUBI - 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과 POCT 면역 정량분석 기기,
신규 마커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휴마시스 주가 전망
휴마시스는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셀트리온과 함께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 검사 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승인(EUA)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외에서 진단시약과 진단 기기 부문의
정성 제품이 큰 폭으로 확대된 가운데
정량 제품 매출 호조와 기타 매출 신장으로
외형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성장했으며
항원 신속 진단키트의 국내외 수주 물량이
확대된 바 양호한 외형 성장을 통하여
우수한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00원(7.83%) 오른 17,800원에 거래 중이며
전 거래일에는 가격 제한 폭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하기도 했답니다.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14세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별도 처방전 없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자가 검사로 15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키트는 셀트리온의 미국 법인인
'셀트리온 USA'가 공급할 예정이며 제품 생산은
공동 개발사인 휴마시스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1,295억 원 규모의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참고 사항일 뿐
주가 및 이슈는 언제든 변동할 수 있으니
투자 종목의 움직임은 항상 면밀하게
관찰하며 분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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