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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오전시황 브리핑
국내 증시 코스피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려로 한 달 만에
3100 선을 밑돌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4% 하락한
3097포인트에 거래 마쳤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 200 선물 시장에서
1조 2000억 원가량을 매도해
코스피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ㄴ일 대비 2.16% 하락한
1012.51 포인트에 마감했는데요.
투자자별로 개인은 4457억 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74억 원, 2967억 원
순매도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만이 2% 상승,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은 내렸습니다.
종목분석
베셀(177350)
베셀은 삼성그룹 계열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전자 업체로
CE 사업부문, IM 사업부문, DS 사업부문, Harman 사업부문 등의
4대 총괄 사업으로 나누어 독립 경영 중인 기업입니다.
주력사업인 플래시메모리와 D램이 세계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갤럭시 시리즈 호조로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적이 있는데요.
LED TV,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양호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시밀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호텔신라,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 도심에 하늘을 나는 택시인
'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하늘길이 열립니다.
UAM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항공산업과 달리 활주 없이 도심의
교통 요지에 위치한 버티 포트를 환승센터,
터미널 또는 버스정류장처럼 활용해서 비행합니다.
에어택시는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반면 대중적으로
상용화가 될지 우려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UAM 에어택시를 위해
투자하고 있어 그 수혜를 받을 기업들을
미리 조사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정부 국책사업인
UAM(도심항공교통) 프로젝트 OPPAV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엑셈(205100)
엑셈은 데이터솔루션 전문 업체로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과
튜닝, 웹서버 관리 소프트웨어를 연구 및 개발하여 공급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인 기업입니다.
주요 종속회사인 (주)신시웨이는 데이터베이스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 사업을 영위 중이며
15년 6월 교보위드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했습니다.
엑셈은 삼성전자 반도체(SAS)에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솔루션과
DB모니터링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력난으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이 장쑤, 저장, 광둥성인데요.
이 지역에는 대만의 반도체 업체들이 대거 진출했으며
이미 대만 반도체 업체들은 대만증시에 전력난으로
중국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는 공시를 띄우고 있습니다.
유비벨록스(089850)
유비벨록스는 EMbedded S/W 기반의 스마트카드와
스마트 모바일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입니다.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대기화면 서비스,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통신, 교통,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카드 및 SCMS 등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아이나비 브랜드로 유명한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비벨록스는 BC카드에 비자와 마스타카드 등
신용카드는 물론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전보다 많이 쓰면
그 10%를 돌려주는 카드 캐시백, 상생소비자원금이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시행된다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배달 앱이나 여행 관련 온라인 거래에서 결제한 것도
사용 실적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S-Oil(010950)
S-Oil은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내 대표적인 정유사로
주요 사업은 석유류 제품, 윤활기유 제품,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와 판매가 있습니다.
단일 공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유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우디 아람코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윤활기유 브랜드를
제품군으로 활용하며 판매 저변을 확대 중입니다.
잔사유 고도화 시설을 통해 벙커씨유를 전환하여
폴리프로필렌 및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수직 계열화로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S-Oil은 전 세계로
확대되어 있는 윤활기유 공급망을 통해 계절적,
지역적으로 판매 물량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입니다.
유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천연가스 선물도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및 글로벌 벤치마크 원유 가격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천연가스
선물은 타이트한 미국 공급과 수요 강화에
힘입어 2014년 2월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반등했습니다.
국내 정유업계 3위 정유화학회사로
유가상승 시 래깅효과에 따른 재고평가이익과
정제 마진이 확대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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