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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깐부잖아" 넷플릭스, 수익배분 논란! 재주는 '오징어게임' 수익은 '넷플릭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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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83개 국 모두에서 TV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인도마저 1일 1위에 올랐으며

넷플릭스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특히 영화 산업이 발달한 인도는 자국 영화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오징어게임이 1위에

오르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 수 1위를 기록한 영화

명량은 2014년에 개봉해 1,700만 명을 동원했으며

명량의 제작사 '빅스톤픽쳐스'약 140억 원의 수익

주연 배우 최민식 등 배우들은 30억 정도의 추가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고 평가받는

오징어게임의 제작사는 어느 정도 수입을 받게 될까요??

 

먼저 제작비부터 알아보자면

총 8부작으로 이루어진 오징어게임에 투입된

제작비는 약 200억 원이라고 합니다.

미국 드라마는 한 회당 100억 원이 드는데

미국 드라마에 비하면 엄청난 가성비로 볼 수 있죠.

그렇지만 오징어게임의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는

드라마의 흥행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이유는 넷플릭스의 제작 방식 때문인데요.

 

넷플릭스는 드라마의 모든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대신 저작권을 독점한다고 해요.

이에 한국 콘텐츠가 흥행을 하더라도 국내 제작사에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넷플릭스를 통해 10년간 묵혔던 오징어게임

시나리오가 빛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방송 플랫폼에 비해 제작사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시스템이 고착화되면 콘텐츠 제작사가

단순히 드라마를 찍어내는 계약 업체로 전략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제작비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지만 반대로 오징어게임처럼

콘텐츠가 대박 난다면 어마어마한 추가 수익을

놓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 수익 독점에 따른 논쟁

 

'오징어게임'의 폭발적 인기는 제작사, 감독, 배우도

아닌 넷플릭스만 미소 짓게 해줬습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번다는 식이죠

OTT 중심의 시청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요즘, 광고로 드라마 제작비를

충당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는데요.

 

한때 두 자릿수 시청률이 당연했었던

지상파 3사의 아침 드라마 역시 사라지고 있어요.

한국의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들이 폭넓은 제작 기회를

얻게 된 건 기회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저작권 등 모든 걸

ott에 내주는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넷플릭스는 점차 제작비를 낮게 책정하며 한국 제작사들을

길들일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넷플릭스의 수익 독점 구조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지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답니다.

현재 넷플릭스 측은 "정당한 수익 배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작자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면서 계약 중"이라고 항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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